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한국당 "청해부대 사고 희생·부상 장병, 영면과 쾌유 기원"

"이역만리 항해하며 국방의무 다한 용사 죽음 안타까워"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2019-05-25 11:58 송고
24일 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에서 열린 '청해부대28진 입항 환영식'에서 오전10시 15분께 선상 위에서 사고가 발생해 구급자가 들어오고 있다. 홋줄이 풀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News1 여주연 기자
24일 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에서 열린 '청해부대28진 입항 환영식'에서 오전10시 15분께 선상 위에서 사고가 발생해 구급자가 들어오고 있다. 홋줄이 풀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News1 여주연 기자

자유한국당은 25일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6개월간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온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행사 도중 사고가 발생해 해군 병장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당한 것과 관련 "최영함 순직 장병의 영면과 부상 장병들의 쾌유를기원한다"고 밝혔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조국을 위해 이역만리 바다를 항해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해온 젊은 용사의 안타까운 죽음 앞에 머리 숙여 애도를 표하며 영면을 기원한다. 참담함을 가눌 길 없으실 유가족들께도 마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또한 "부상당한 장병들께서도 하루빨리 쾌유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전 대변인은 "정부는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군의 임무를 충심을 다해 마치고 돌아온 장병들에 대한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어 주시길 바란다"며 "또한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은 대한민국 수호의 일념으로 젊음을 바쳐 땅과 바다와 하늘을 지키고 있는 장병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당신들의 헌신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sgkk@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