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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류현진, 시즌 초 사이영상 적합한 후보"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2019-05-24 18:19 송고
LA 다저스 류현진. © AFP=News1
LA 다저스 류현진. © AFP=News1

호투를 이어가는 류현진(32·LA 다저스)이 벌써부터 사이영상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들의 핵심적인 기록들을 하나씩 선정했다. 다저스의 경우 선발투수 평균자책점이 2.99로 낮은 것이 핵심 기록으로 꼽혔다. 

MLB.com은 "이것이 불펜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고, 다저스의 승리를 돕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다저스 로테이션은 좋은 투수들로 가득하다"고 한 뒤 "류현진은 시즌 초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적합하다. 마에다 겐타,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 역시 날카롭고, 로스 스트리플링과 리치 힐도 평균자책점 4.00 이하"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다저스는 최소 4회 이상 선발 등판한 투수를 7명 보유하고 있고, 7명 모두 평균자책점 4.00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최고의 선발진을 가진 팀으로 볼 수 있다.
한편 류현진은 이번 시즌 9경기에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1.52를 올리고 있다. 특히 5월 4경기에서는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28로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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