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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60대 택시기사 폭행→사과·자숙없이 '초사랑' 출연…비판↑(종합)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9-05-24 08:46 송고
배우 한지선/제이와이드컴퍼니 홈페이지 © 뉴스1
배우 한지선(25)이 술에 취해 60대 택시 기사를 폭행,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사과, 자숙없는 활동 강행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한지선이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부근에서 60대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도 폭행해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한지선은 술에 취해 택시 기사의 뺨을 때리고 보온병으로 폭행했다. 택시 기사는 사건 이후 한지선으로부터 사과연락을 받지 못 했다고 했고, 한지선 측은 기사의 연락처를 몰라서 사과하지 못 했다고 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직후인 이날 오후 한지선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라고 사과했다.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을 한 결과, 지난해 택시 운전 기사 분과의 말다툼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한지선은 현재 본인에게 주어진 법적 책임을 수행하였으며, 앞으로 남은 법적 책임 또한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지선은 사건 경위를 떠나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다"라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위해 회사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라고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소속사를 통한 한지선의 사과에도 대중의 비판 여론이 높다. 인성 및 도덕과 직결된 사고 내용이라는 점은 물론, 지난해 사건이 외부에 알려지기 전까지는 그 어떤 공식 사과나 자숙 기간도 없이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출연하는 등 활동을 강행한 것이 그 배경이다.  

현재 한지선이 출연 중인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측은 이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 중이다. '초사랑' 측은 지난 23일 한지선 관련 문의에 "내부적으로 논의를 거친 후에 공식적으로 입장을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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