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연예 > 영화

[N현장] "韓팬들 환영 최고"…태런 에저튼이 밝힌 #내한 #로켓맨 #엘튼존(종합)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05-23 12:28 송고 | 2019-05-23 13:25 최종수정
영국 배우 태런 에저튼이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로켓맨’(감독 덱스터 플레처)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로켓맨’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전 세계가 사랑한 팝의 아이콘 엘튼 존(테런 에저튼)의 환상적인 음악과 열광적인 무대,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아낸 작품이다. 2019.5.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시대를 풍미한 팝의 아이콘 엘튼 존의 삶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영화 '킹스맨'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할리우드 배우 태런 에저튼이 엘튼 존 연기에 도전했다. '독수리 에디' '킹스맨: 골든 서클'에 이어 세 번째로 내한한 태런 에저튼. 그는 "한국 팬들의 환영이 세계 최고"라며 영화에 대한 많은 팬들의 열정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로켓맨'(감독 덱스터 플레처)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덱스터 플레처 감독과 태런 에저튼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로켓맨'은 전 세계가 사랑한 팝의 아이콘 엘튼 존의 환상적인 음악과 열광적인 무대,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아낸 영화다. 엘튼 존의 환상적인 무대부터 개성 넘치는 패션과 드라마틱한 스토리까지 그의 관한 모든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영국 배우 태런 에저튼이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로켓맨’(감독 덱스터 플레처) 기자회견에 참석해 엄지를 치켜들며 미소를 짓고 있다. ‘로켓맨’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전 세계가 사랑한 팝의 아이콘 엘튼 존(테런 에저튼)의 환상적인 음악과 열광적인 무대,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아낸 작품이다. 2019.5.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영국 배우 태런 에저튼, 덱스터 플레처 감독(오른쪽)이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로켓맨’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로켓맨’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전 세계가 사랑한 팝의 아이콘 엘튼 존(태런 에저튼)의 환상적인 음악과 열광적인 무대,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아낸 작품이다. 2019.5.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날 태런 에저튼은 세 번째 내한 소감에 대해 "한국에 오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킹스맨'이 성공함으로써 제가 알려진 기회가 됐고, 한국 팬들께 감사하다"며 "새로운 영화를 들고 왔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한국에 올 때마다 따뜻히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한국은 세계 최고로 저를 반겨주시는 것 같고, 비행기에서 내리고부터 열렬히 환영해주시고 따뜻하게 반겨주셔서 항상 겸허한 마음이 든다"고 진심을 전했다.

'로켓맨'은 엘튼 존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디테일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영화의 리얼리티를 높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영화 '킹스맨' 시리즈와 '독수리 에디' 등 장르불문 무한 캐릭터 변신을 해온 태런 에저튼이 엘튼 존의 개성 넘치는 패션과 파워풀한 무대 퍼포먼스부터 그의 수많은 히트곡까지 완벽하게 소화, 자신의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태런 에저튼은 실제로 엘튼 존으로부터 "태런 에저튼 만큼 나의 곡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배우는 없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도 태런 에저튼은 엘튼 존의 독특하고 화려한 패션 뿐만 아니라 헤어 라인과 눈썹 모양까지 비주얼부터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또한 세계적인 팝 아이콘의 내적인 고뇌와 갈등을 그려내며 엘튼 존 특유의 화려한 쇼맨십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태런 에저튼은 엘튼 존을 연기하며 고민했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영화를 하면서 했던 고민들, 고려 사항이 있고 처음부터 이 스토리를 열정적으로 표현하자는 데 집중했다"며 "엘튼 존은 워낙 훌륭한 사람이고 컬러풀한 캐릭터이면서 삶을 새롭게 영유하신 분이고 그런 엘튼 존의 삶에 덱스터 플레처 감독의 비전이 녹아들어 이런 시도를 하게 됐는데 저희 영화가 뮤지컬이다 보니까 한 차원 높여 표현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태런 에저튼은 "스무 곡이 넘는 엘튼 존의 곡이 스토리 표현하기 위해 활용됐고 제가 직접 불렀는데 그 과정에서 물론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매일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으로 접근했고 깨어있으면서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삶의 순간 순간을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영국 배우 태런 에저튼, 덱스터 플레처 감독(오른쪽)이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로켓맨’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로켓맨’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전 세계가 사랑한 팝의 아이콘 엘튼 존(태런 에저튼)의 환상적인 음악과 열광적인 무대,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아낸 작품이다. 2019.5.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엘튼 존과 작업 과정에 대해서도 회상했다. 태런 에저튼은 "엘튼 존은 전체 영화 찍는 과정에 있어서 적극 참여해줬다"며 "엘튼 존은 영화에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장에서 많은 질문에 답도 해줬고 은신할 수 있는 공간도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창의력을 발휘하고 연기하는 데 부담을 느끼지 않고 영화를 찍게 해줬고 이런 부분이 영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한다"라며 "엘튼 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첫 만남에 대해서는 "엘튼 존을 처음 만난 것은 '킹스맨" 골든 서클'을 촬영할 당시였다"고 회상했다. 또안 "저는 당시 엘튼 존의 수백만 팬 중에 한 명이어서 상징적인 인물 만나서 긴장했던 기억이 있다"며 "이후 엘튼 존을 알아가는 과정이 즐거웠는데, 그는 친절하고 따뜻하고 사랑이 넘쳤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개인적 삶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했고  친구가 됐다는 점에서 기뻤다"라며 "기대를 전혀 못했는데 친구가 돼서 기쁘고 그 덕에 영화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덱스터 플레처 감독이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로켓맨’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로켓맨’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전 세계가 사랑한 팝의 아이콘 엘튼 존(태런 에저튼)의 환상적인 음악과 열광적인 무대,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아낸 작품이다. 2019.5.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덱스터 플레처 감독도 내한 소감에 대해 "한국에 오게 된 걸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로켓맨'은 태런 에저튼의 놀라운 퍼포먼스와 목소리, 노래를 들으실 수 있는 영화"라며 "이런 영화에 감독으로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또 그는 "물론 영화를 찍으며 어려움이 있었지만 엘튼 존이 만든 음악이 있었기 때문에 스토리에 적합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며 "어느 순간에라도 캐릭터의 감정을 담을 수 있었다. 그 음악 덕에 스토레텔링이 잘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엘튼 존의 지지가 있어서 높이 날 수 있지 않았나 한다"며 "태런 에저튼의 좋은 목소리가 있어 도움이 됐고, 그가 라이브하게 노래한 부분이 있어서 독창성과 독특한 색깔이 산 것 같다"고 전했다.

덱스터 플레처 감독이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로켓맨’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로켓맨’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전 세계가 사랑한 팝의 아이콘 엘튼 존(태런 에저튼)의 환상적인 음악과 열광적인 무대,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아낸 작품이다. 2019.5.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덱스터 플레처 감독은 엘튼 존을 표현하기 위해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보다 자유롭고 재미있고 영리하고 독특하고 화려한 엘튼 존을 표현하려 노력했고, 더불어 진정한 엘튼존의 모습을 담는 것이 목표였다"며 "이 영화는 엘튼 존의 기억을 근간으로 하고 있고 개인적인 것을 표현하는 기념비적인 영화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영화엔 엘튼 존의 DNA가 담겨 있다"라며 "영화는 3인칭이 아니라 1인칭으로 표현하고 있고 이를 퍼포먼스를 통해 잘 담아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많은 전기 영화들이 었지만 '로켓맨'이 보다 흥미로운 것은 판타스틱한 요소들, 마법적인 요소들"이라며 "그러면서도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로켓맨'은 지난해 연말 국내에서 '퀸 열풍'을 일으킨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을 이을 레전드 음악 영화로 흥행에 성공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솔직한 가사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유어 송'(Your song)과 영화의 제목이자 엘튼 존의 대표 히트곡이기도 한 '로켓맨'(Rocket man), 국내 관객들에게도 익숙한 '크로커다일 록'(Crocodile Rock) 등 엘튼 존의 히트곡과 판타지한 뮤지컬 장면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덱스터 플레처 감독은 "이 영화는 제3자가 엘튼 존에 대해 하는 것이 아니고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형식"이라며 "전기 영화라기 보다 본인이 기억한 과거를 기반으로 표현한 개인의 삶이어서 연대기적으로 시기에 맞춰서 음악을 삽입한 것이 아니라 캐릭터를 잘 표현하기 위해 음악을 적절하게 삽입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기 영화를 넘어 이면에 아티스트의 마음과 생각, 개인의 삶에 대한 표현이 중요했다"며 "제게 영화는 어떻게 보면 시와 같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로켓맨'은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aluemchang@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