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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홍자 우승…'미스트롯' 5인방 매력+지성 뽐냈다(종합)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2019-05-22 22:09 송고 | 2019-05-23 10:11 최종수정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캡처© 뉴스1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캡처© 뉴스1

'미스트롯' 5인방이 '대한외국인'에 출격해 선전했다.

22일 밤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미스트롯'의 주역 송가인, 홍자, 정다경, 김나희, 박성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가인을 비롯한 '미스트롯 출연자들은 '남행열차'를 구성지게 소화하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나 '미스트롯' 진 송가인은 판소리 전공답게 시원스러운 판소리 무대를 꾸미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2단계 초성 퀴즈에는 'ㅅㅂㅂㅅ시 책임지지 않습니다"란 문구가 나왔고, 이를 본 정다경은 "신발분실시 책임지지 않습니다"라고 외치며 정답을 맞췄다. 2단계 여신 안젤리나는 시무룩한 표정을 보이며 "저도 알았는데 정다경 씨가 워낙 빨랐다"며 아쉬워했다.

정다경은 3단계에서 바로 탈락했지만, 송가인은 산삼 찬스를 활용하지 않았고 화려한 댄스를 선보이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박명수에 이어 두번째 퀴즈 대결에 나선 박성연은 "욕심이 없다. 1단계만 통과해도 좋다"며 각오를 전했다. 1단계 문제는 절대음감. 박성연은 남다른 몸풀기로 시선을 끌었으나 다니엘에게 지고 말았다.
이에 박명수는 멤버들에게 "산삼을 써야 하냐"고 물었지만, 멤버들은 "아니다. 절대 안된다"고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희는 5단계 탈락했다. 홍자는 상식 퀴즈에 나섰고 1단계에서 다니엘과 붙었다. 이어, 2단계 안젤리나와 붙은 홍자는 5월 21일에 숨은 의미를 맞히는 문제를 풀게 됐다. 홍자는 초고속으로 정답을 맞히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송가인은 문제에서 언급된 '아리랑'을 열창했다. 그가 아리랑을 간드러지게 소화하며 '미스트롯'의 파워를 뽐냈고, 정다경이 일어나 춤을 추며 웃음을 더했다.

홍자는 5단계에서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을 맞히며 남다른 상식을 뽐냈다. 7단계까지 거침없이 나아가던 홍자는 럭키와의 대결에 맞붙었고 지고 말았다. 결국 미스트롯 멤버들은 찬스를 쓰겠다고 외쳤다. 홍자는 자축 노래를 부르며 웃음을 더했다. 산삼이로 부활한 홍자는 8단계도 통과 9단계에 진출했다.

퇴계 이황의 유언인 '-에 물을 주어라'를 맞히는 문제였고 정답은 '매화'로 홍자가 맞혔다. 10단계 진출하며 우승을 코앞에 둔 홍자, 허배와 붙게 됐다. 우리나라 독자 기술개발 정지궤도 위성 이름을 맞히는 문제가 주어졌다.

한편,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한국 거주 3년 차부터 30년 차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 5인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대결 프로그램으로 수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hwang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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