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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원화절상 잠재력…은행·철강·가전·IT·증권·헬쓰케어"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9-05-22 10:33 송고
 

미래에셋대우는 원화 약세인 현 상황에서 원화의 추가 절하보다는 절상 잠재력이 더 크기 때문에 은행·철강·가전·IT·증권·헬쓰케어 등의 종목에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봤다.

박희찬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미중 무역갈등 탓에 원화 저평가 해소에는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원화 추가 절하보다 절상 잠재력이 높다는 관점으로 대응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원화 강세 국면은 경기 민감 섹터들의 아웃퍼폼 구간"이라며 "전통적으로 원화 강세기에 상대 수익률이 높았던 섹터는 은행, 철강, 가전 등"이라고 전했다.

또 "최근 3년간 경험치만 보면 IT 전반, 증권, 헬쓰케어 등의 업종도 이 부류에 포함시킬 수 있다"며 "원화 가치 회복 시 한국 증시의 상대 수익률 개선 확률이 높았다는 경험칙을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원화 약세 국면에서는 방어적 색채의 업종이 상대 강세를 띠는 경향이 있다.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통신서비스 등이 대표적인 섹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의 사업구조를 감안하면 원화 약세가 기업이익에 좋을 것이 없으나 원화 약세 시 한국 증시가 좋지 않은 상황에 디펜시브 섹터로서 상대 퍼포먼스는 좋을 것"이라고 봤다.

이밖에도 원화 약세 시 보험, 운송 등의 섹터가 아웃퍼폼(주식 상승률이 시장 평균보다 클 것으로 예측돼 매입하라는 의견)했고, 최근 3년 간은 자동차 섹터도 방어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pej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