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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내연녀 오피스텔 가스관 절단 소동…건물 전체 가스·전기 차단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2019-05-22 07:01 송고 | 2019-05-22 11:00 최종수정
자료사진.@News1 DB

내연 관계에 있던 여성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오피스텔에 찾아가 도시가스 배관에 연결된 고무호스를 자르고 난동을 부린 6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2일 가스방출, 협박 등의 혐의로 A씨(60)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0시25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15층에서 가스레인지에 연결된 도시가스 밸브를 열고 집안에 있던 흉기로 고무호스를 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내연관계에 있던 B씨가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술에 취해 오피스텔로 찾아갔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오피스텔에 가스냄새가 진동하자 관리사무소를 통해 건물 전체에 공급되는 전기와 가스를 차단했다.

경찰은 A씨를 설득해 출입문을 열고 집안에서 담배를 치우고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소방과 가스공사에 통보해 안전점검을 요청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hoah4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