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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친스키 7이닝 1실점' NC, 키움 꺾고 4연승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2019-05-21 21:40 송고
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 © News1 조태형 기자
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 © News1 조태형 기자

NC 다이노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하고 4연승했다.

NC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4연승한 3위 NC는 28승 19패, 3연승이 끊긴 4위 키움은 28승 22패가 됐다.
선발 드류 루친스키는 7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하고 8연속 퀄리티스타트(QS)와 함께 시즌 4승(2패)째를 따냈다. 남은 이닝은 배재환-강윤구-원종현이 이어 던졌다.

타선에서는 1번 박민우가 5타수 2안타로 찬스를 제공했다. 1회초 선제 2타점 적시타를 날린 노진혁은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기여했다.

키움은 1군 데뷔전을 가진 선발 조영건이 ⅓이닝 3피안타 1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NC는 1회초 흔들린 조영건을 상대로 선두 박민우, 김태진의 연속안타와 김태진의 도루, 노진혁의 2타점 우전적시타를 묶어 가볍게 2득점했다.
이후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와 권희동의 볼넷으로 NC는 만루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1사 후 나온 김성욱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했다.

키움은 3회말 반격에서 1점을 추격했다. 2사 2루에서 외야 우중간에 떨어진 이정후의 2루타로 키움은 첫 득점했다.

하지만 루친스키가 버틴 NC 마운드는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불펜까지 키움의 추격을 저지한 NC는 마운드의 힘으로 4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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