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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김성태 '고소'에 "기자회견이 직권남용? 큰 웃음에 감사"

"검찰에 영향력 행사할 수 있는 인물이라 평해줘 영광"
"김성태 비롯 유력 인사들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해야"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2019-05-21 20:10 송고 | 2019-05-21 21:42 최종수정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청년참여연대, KT새노조 조합원 등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KT 채용비리 수사 주체 서울중앙지검 변경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News1 김명섭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신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한 것에 대해 "기자회견이 직권남용이 될 수 있다는 어마어마한 상상력으로 큰 웃음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어제 KT새노조와 함께 KT채용비리와 관련해 채용청탁을 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기자회견을 했더니 오늘 김 의원이 저를 직권남용혐의로 고소했다고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의원은 전날(20일) KT새노조, 참여연대, 청년유니온 등과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2년 KT 부정채용' 수사와 관련 그 범위를 확대하라고 검찰에 요구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제가 검찰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을 해주어서 매우 영광스럽다"면서도 "KT채용비리는 반드시 진상이 규명되고 잘못한 사람은 처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용청탁을 했다고 의심되고 있는 김 의원을 비롯한 유력 인사들에 대해서도 예외없이 철저히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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