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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진중공업 거래 재개…10%대 급락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19-05-21 10:23 송고
한진중공업이 주식 거래 재개 첫날인 21일 10%대 급락했다.

이날 오전 10시 17분 기준으로 한진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0.95%(1090원) 하락한 8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2월 13일 자회사인 필리핀 수빅조선소의 회생 신청에 따른 자본잠식으로 주식 매매거래가 일시 정지됐다. 이후 국내외 채권단이 68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추진하면서 자본잠식 우려가 해소됐고 감자와 증자 절차를 거쳐 이날 주식 거래가 재개됐다.

한진중공업은 주식 거래 재개로 그동안 제기됐던 재무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떨쳐버리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주력 사업인 조선과 건설 부문의 역량과 수익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면서 본격적인 경영정상화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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