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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숯 생산 공장화재, 75시간만에 완전진화

목재 모두 탄 뒤 자연연소…3800만원 피해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2019-05-19 14:42 송고
지난 16일 발생한 진천 숯 생산공장 화재.(진천소방서 제공)© 뉴스1
지난 16일 발생한 진천 숯 생산공장 화재.(진천소방서 제공)© 뉴스1

충북 진천군 덕산면 한 숯 생산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75시간 만인 19일 오전 4시쯤 완전 진화됐다.
19일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시4분쯤 이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만에 큰 불을 잡았다.

하지만 공장에 있던 1000톤의 숯 제작용 목재가 한꺼번에 타오르면서 소방당국은 완전 진화대신 자연연소 방식을 택했다. 

공장 주변에는 소방차와 소방대원을 배치해 불길이 주변으로 번지는 것을 방지했다. 

불은 2층 조립식 패널 공장 1개동 850㎡를 태워 소방서 추산 38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분전반 스파크 폭발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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