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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드론, SKT 'T라이브캐스터'에 산업용 드론 공급

영상관제·원격제어 솔루션 총판계약 체결…6월 현장 투입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2019-05-16 09:31 송고
한빛소프트 자회사 한빛드론과 SK텔레콤이 산업용 드론 총판 계약을 맺었다. © 뉴스1
한빛소프트 자회사 한빛드론과 SK텔레콤이 산업용 드론 총판 계약을 맺었다. © 뉴스1

한빛소프트 자회사 한빛드론이 SK텔레콤의 실시간 영상관제 솔루션 'T 라이브 캐스터'에 산업용 드론을 공급한다.
한빛드론은 SK텔레콤과 중국 DJI의 산업용 드론 및 제어 솔루션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T 라이브 캐스터는 건설·소방현장에 드론을 투입해 원격으로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관제 시스템이다. 원격 카메라로 현장을 담을 뿐만 아니라 관제실과 현장 간 음성 통신을 통해 실시간으로 작업을 지시하거나 위험을 알릴 수 있다.

한빛드론과 SK텔레콤은 이달 안으로 최종 비행 테스트와 솔루션 구축을 마치고 오는 6월부터 드론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한빛드론은 항공 촬영용 및 산업용, 전문가용 드론을 유통하는 회사다. 지난 2017년부터 DJI의 국내 총판을 맡으면서 2015년 7500만원에 머물렀던 연간 매출이 지난해 58억원으로 약 77배 성장했다.
박양규 한빛드론 대표는 "대형 건설사 및 다수의 지자체에서 영상관제 및 원격제어 솔루션을 원하는 추세"라며 "빠른 현장 투입을 위해 실증테스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산 기체 수요에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p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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