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안양교에 대형 굴착 장비가 쓰러져 있다. 이날 오후 4시50분께 서울 구로구 안양교 확장공사 현장에서 굴착 장비가 다리 위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으며 양방향 차로의 통행이 중단됐다. 2019.5.1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
서울 구로구 구로동 구일역 인근 안양교 옆 공사현장에서 타워 크레인이 다리 위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구로소방서 등에 따르면 크레인은 15일 오후 4시 50분쯤 남부순환로 확장 공사현장에서 쓰러져서 안양교를 덮쳤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도로 2차선과 인도가 전면 차단되는 등 남부순환로 일부 구간이 통제됐다.
경찰과 소방방국은 다른 크레인을 동원해 쓰러진 크레인을 옮기는 한편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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