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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유소연·최혜진 두산 매치플레이 순조롭게 출발…나란히 첫 승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9-05-15 17:36 송고
박인비가 15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CC에서 열린 '2019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조별 리그전 1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2019.5.15/뉴스1

'골프여제' 박인비(31·KB금융그룹)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2연패를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박인비는 15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624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조1차전에서 허다빈(21·삼일제약)을 상대로 3개 홀을 남기고 4홀 차로 승리, 첫 승을 올렸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KLPGA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던 박인비는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박인비는 2번홀(파5)에서 파를 기록, 보기에 그친 허다빈에 1홀 앞서가기 시작했다. 박인비는 3번홀(파3)에서 버디, 6번홀(파5)에서는 허다빈의 홀 포기 등으로 3홀 차로 리드를 벌렸다.

박인비는 7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리드가 2홀 차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12번홀(파5) 버디, 15번홀(파4) 파로 2홀을 더 따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2009년 이후 10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유소연(29·메디힐)은 2조에서 임희정(19·한화큐셀)을 상대로 2홀 남기고 3홀 차로 이겼다.

유소연은 1번홀(파4)에서 보기에 그치며 임희정에 리드를 빼앗겼다. 하지만 2번홀부터 9번홀까지 버디 5개를 기록하며 3홀 차 리드를 잡았다. 유소연은 16번홀(파3)에서 파를 잡아 보기를 범한 임희정을 따돌리고 승리를 확정했다.

이 대회 유일한 다승자인 같은 조의 김자영(29·SK네트웍스)도 김민선(24·문영그룹)에 1홀 앞서며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2019시즌 가장 먼저 2승을 기록한 최혜진(21·롯데)은 4조에서 류현지(21·휴온스)를 2홀 남기고 3홀 차로 제압했다.

8조에서 격돌한 장하나(27·비씨카드)와 신인왕 후보 조아연(19·볼빅)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장하나가 전반 라운드에서는 2홀 앞서갔지만 조아연이 후반 라운드에서 2홀을 따내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yj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