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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황민, 결혼 25년만에 파경…황민 음주사고 후 협의 이혼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9-05-14 12:04 송고
황민(왼쪽)과 박해미 / 뉴스1 DB © News1
황민(왼쪽)과 박해미 / 뉴스1 DB © News1
뮤지컬 배우 박해미(55)와 황민(46)이 결혼 25년 만에 이혼했다.

14일 한 매체는 박해미와 황민이 협의 이혼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이혼하기 합의 한 것 외에 다른 세부적인 내용들은 밝히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경의 원인은 공식적으로 전해지지 않았으나, 지난해 황민의 음주 교통사고가 결정적인 이유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황민은 지난해 8월 경기 구리시 토평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황민의 차에 함께 탔던 2명이 사망했다. 황민은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지난해 12월 징역 4년6월의 실형을 받고 복역 중이다.

연상연하 커플 박해미와 황민은 지난 1995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이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생활을 하다가 지난 2007년 결혼식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부부 사이에는 두 아들이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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