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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동 유적' 19일까지 무료 개방…세계 박물관의 날 맞아

14일부터 19일까지 오전 9시30분~오후 6시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19-05-13 11:43 송고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강동구 제공).© News1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강동구 제공).© News1

서울 강동구는 세계 박물관의 날(18일)을 맞아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서울 암사동 유적을 무료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암사동 유적은 사적 제267호로 지정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석기시대 취락지다. 약 10만㎡ 부지 내에 복원 움집과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선사체험마을 등이 조성돼 하루 평균 75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강동구 명소다.

무료 개방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무료 입장 외에도 박물관에서 문화유산해설사의 진행으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은 방문 3일 전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빗살무늬토기·움집 만들기 등 선사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유료로 진행되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세계 박물관의 날은 박물관이 갖는 중요한 사회적 역할을 널리 알릴 목적으로 제정돼 우리나라도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다"며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이 전문박물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전시, 소장 유물의 체계적인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oo5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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