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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세계 각국 핸드 메이드 제품 보러 오세요

북한 생활용품 등 국내외 핸드메이드 작품 선보여
16일부터 4일간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19-05-13 10:51 송고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전경.(서울디자인재단 제공)© 뉴스1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전경.(서울디자인재단 제공)© 뉴스1

북한의 판화, 소반, 받닫이 등 생활용품들을 비롯해 국내·외 16개국 핸드메이드 작품을 볼 수 있는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9'가 16일부터 4일간 열린다. 

13일 서울디자인재단에 따르면 사회적기업 일상예술창작센터와 손잡고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터에서 이같은 행사를 연다.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는 국내·외 핸드메이드 관련 활동을 소개하고 새로운 네트워크를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남과북'을 주제로 핸드메이드를 통한 남쪽과 북쪽의 만남과 소통을 기대하며 남북교류와 평화에 적극적인 활동으로서 핸드메이드를 조망했다.

프로그램은 생활관, 국제관, 주제관, 창작공방존으로 구성된다. 수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라운지와 핸드메이드를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볼 수 있는 창작공방도 마련한다.

주제관에서는 북한의 다양한 판화를 볼 수 있는 기획전, 북한의 소반, 궤, 반닫이 등을 엿볼 수 있는 북한 고가구 전시, 영국인 수집가 니콜라스 보너가 수집한 북한 생활용품 패키지 전시 등을 만날 수 있다.
생활관에서는 300여팀의 도자, 유리공예, 가죽공예, 자수, 일러스트 등 핸드메이드 창작품을, 국제관에선 16개국 60여팀의 창작자들의 작품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lgi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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