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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한동준·유리상자 특집, 423표 스바스바 우승(종합)

(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2019-05-11 19:45 송고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불후의 명곡' 한동준, 유리상자 특집에서는 스바스바가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행복을 노래하다' 한동준 & 유리상자 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첫 번째 무대에서는 몽니가 '사랑의 서약'을 불렀다. 몽니는 무대에 앞서 부모님에게 축가를 불러주는 마음으로 무대를 꾸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 무대는 엔플라잉이 꾸몄다. 엔플라잉이 선곡한 노래는 '그대가 이 세상에 있는 것만으로'였다. 엔플라잉은 "밤을 새워가며 준비한 무대다"며 "각자의 그대를 생각하며 들어주세요"라고 말했다.

초반부터 막강했던 밴드 대결에서는 417표를 받으며 몽니가 승리를 했다.

계속된 무대에서는 송소희와 손태진이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이 선곡한 노래는 유리상자의 '순애보'였다. 송소희는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백하면서도 꽉 채워진 무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소희와 손태진은 장르를 초월한 감동적인 전율의 무대를 선보였다. 진한 여운의 무대를 꾸며줬지만 몽니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네 번째 무대는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청하와 김재환이 올랐다. 청하는 "보컬로 보여주는 무대인 만큼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화제가 되었던 '사랑해도 될까요'를 불렀다.

명곡 판정단의 선택 결과 몽니가 3연승을 차지했다.

몽니에 맞서 더브라더스가 다음 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더브라더스는 애창하는 곡이라고 밝힌 '신부에게'를 선곡했다.

유리상자는 '신부에게'를 만들게 된 사연에 대해 축가를 많이 부르게 되면서 만들게 되었다고 전했다. 더브라더스의 무대를 본 유리상자는 "곡에 대한 아쉬움을 완전히 채워주는 무대를 보여줬다"고 칭찬을 했다.

더브라더스는 멋진 무대를 펼쳐줬지만 몽니에게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마지막 무대는 스바스바가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를 불렀다. 스바스바는 "부르면 부를수록 애정이 샘솟게 하는 노래다"며 "화려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명곡 판정단의 선택 결과 423표를 받으며 스바스바가 우승을 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d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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