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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의 연인', 오는 7월5일 첫방…채널A 첫 금토드라마 편성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9-05-10 09:38 송고
각 소속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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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 오는 7월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 연출 김정민/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이 오는 7월5일 금요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채널A가 신설하는 금토드라마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선정된 것.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 드라마로 지난 2014년 일본 후지 TV에서 방영된 인기 드라마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원작은 도발적인 러브스토리와 섬세한 심리묘사, 감각적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방영 당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회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또한 드라마의 인기를 이어 소설과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이에 올해 초 한국 리메이크 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수많은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박하선, 이상엽, 예지원, 조동혁 네 주연의 합류 소식은 기대를 높였다. 네 배우 모두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배우들일 뿐만 아니라, 원작 캐릭터와 남다른 싱크로율을 자랑하기 때문. 네 배우의 연기력과 유소정 작가의 섬세한 필력, 김정민 감독의 세련된 연출력이 만나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이 기대된다.

한편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오는 7월5일 금요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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