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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초점] 안효섭·김동욱·강동원 '우린 찌웠다'…'극한 증량' 스타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05-10 09:00 송고 | 2019-05-10 10:09 최종수정
강동원 김동욱 안효섭(왼쪽부터) © 뉴스1 DB

작품을 위해 체중을 증량하는 스타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캐릭터에 맞는 외형을 보여주기 위해 극한의 체중 증량에 도전하는 등 배우들의 눈물겨운 노력은 현재 진행형이다. 1~2㎏의 몸무게 차이로 캐릭터의 디테일이 달라지는 만큼, 강동원과 김동욱 안효섭 등 각자 작품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배우들이 저마다의 운동 방법으로 체중을 증량했다. 캐릭터에 부합하는 비주얼을 바탕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는 한편, 연기 또한 호평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강동원은 영화 속 인물에 어울리는 외형을 갖추기 위해 매 작품마다 체중을 증량했던 대표 배우들 중 한 명이다. 평소 68~70㎏의 몸무게를 유지했던 강동원은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최부제 역할을 위해 71㎏까지 증량했고,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는 아빠 역할을 위해 75㎏까지도 증량하며 비주얼에 변화를 줬다. 영화 '마스터'에서도 형사 역할을 맡아 73㎏까지 몸무게를 불렸고 영화 '골든슬럼버'에서도 택배기사 역할을 위해 또다시 75㎏까지 살을 찌우며 또 다른 인상의 캐릭터를 남겼다. 

MBC © 뉴스1

현재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전면에서 활약 중인 김동욱도 이번 역할을 위해 체중을 10㎏을 증량했다. 극 중 김동욱이 맡은 역할은 과거 유도 특기생 출신의 체육교사였다가 지금은 6년차 공무원인 근로감독권 조진갑 역이다. 김동욱은 "운동을 오래 하다가 쉰 아재 같은 느낌을 주면 어떨까 했다"며 "최선을 다해서 음식을 섭취하고 몸을 불렸다"고 밝힌 바 있다. 김동욱의 노력으로 공무원 조진갑은 보다 현실적이고 친근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청률도 지난 6일과 7일 각각 7.7%와 7.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달성, 드라마의 인기를 입증했다. 

tvN © 뉴스1

지난 6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로 첫 주연을 맡은 안효섭도 극 중 역할을 위해 10㎏을 증량했다. 전작인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에이스 조정선수 연기를 하다 체중이 60㎏대 초반까지 급격히 빠졌던 그였지만 이번엔 감독의 제안으로 체격을 키우게 됐다. 극 중 안효섭이 맡은 역할은 란 코스메틱 후계자로 추남이었다가 결혼식을 코 앞에 두고 보기드문 피지컬의 꽃미남으로 다시 태어난 차민. 안효섭은 고열량이 아닌 단백질 식단으로 몸무게를 늘렸고 현재는 60㎏ 후반대 체중을 유지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어비스'에서의 능청스러운 코미디 연기부터 극적인 감정 연기까지 해내며 차세대 주연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밖에도 김무열 곽시양 장혜진 등이 작품을 위해 혹독하게 체중 조절한 대표 배우들로 꼽힌다. 김무열은 오는 1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악인전'에서 '근육맨' 마동석과 투샷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운동으로 근육을 키우며 15㎏을 증량했다. 곽시양은 지난해 여름 흥행한 영화 '목격자'에서 범인이 주는 위압감을 표현하고자 80㎏대까지 체중을 늘리려 13㎏을 증량했다. 당시 열량이 높은 음식을 무작정 섭취했다가 체중이 늘어나면서 무릎이 아파오자 영화를 끝낸 후 80% 이상 감량했다는 비화를 고백하기도 했다.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에서 기택(송강호 분)의 아내 충숙 역을 맡은 장혜진도 최근 제작보고회 당시 봉 감독의 요청으로 하루 6끼를 먹으며 15㎏까지 증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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