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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시대, 정보보안 산업 동반성장 계기로 만들어야"

정보보안·엣지컴퓨팅·지능형CCTV 분야 민‧관 간담회

(서울=뉴스1) 남도영 기자 | 2019-05-10 11:23 송고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News1 오장환 기자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News1 오장환 기자

'5G 시대'의 핵심산업으로 꼽히는 정보보안 및 엣지컴퓨팅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업계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원기 제2차관이 경기도 판교 정보보호클러스터에서 정보보안, 엣지컴퓨팅, 지능형CCTV 분야의 육성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지난 4월8일 발표한 '5G 플러스' 전략의 후속조치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정보보안 산업 및 엣지컴퓨팅 기술 경쟁력 제고 이행방안을 점검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는 초연결 시대에 예상되는 안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계획 중인 △5G 기반 지능형 CCTV 및 보안 선도 기술 △5G 핵심서비스 관련 융합보안 강화 △엣지컴퓨팅 기술확보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현장의견과 에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5G 상용화로 수많은 센서·기기의 연결과 다양한 융합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한 만큼, 안전한 5G 이용환경 구축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지능형 CCTV 기술개발과 5G 핵심서비스에 대한 보안 내재화 착수는 5G 네트워크의 안정성 확보는 물론이고, 정보보안 산업 활성화에도 의미있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엣지컴퓨팅 분야는 5G 초저지연 서비스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 분야로,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만큼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민원기 제2차관은 "정보보호는 사후 선택이 아닌 필수요건이며 관련 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와 해외진출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한 5G 환경조성과 산업경쟁력 제고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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