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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사태'로 한류 위기…'한류스타와 공인의식' 세미나 개최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9-05-09 10:35 송고
경기대 한류문화대학원© 뉴스1
경기대 한류문화대학원© 뉴스1
'버닝썬 사태'와 관련, 한류 시스템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진행된다.

오는 14일 오후 2시30분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실에서는 경기대 한류문화대학원 주최로 한류 심포지엄 '한류스타와 공인의식'이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버닝썬 사태'로 한류에 대한 한류팬들의 호감도가 하락한 것과 관련, 해당 위기에 대한 명확한 사태 진단과 한류 시스템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해 향후 음악산업계의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병기 헤럴드경제 선임기자의 발제로 '버닝썬 사태'와 관련된 연예인 일탈의 구조적 문제점과 연예인을 둘러싼 주변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인성 및 윤리교육의 실태와 제안을 제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수정 경기대학교 교수의 발제로 연예인의 공인의식에 대한 응답을 토대로 아이돌 육성체제에서의 연예인의 심리상태를 분석하고 건강한 심리 형성을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심상민 성신여대 교수의 발제로 대중 예술인의 사회적 책임과 공적 존재론, 미디어의 역할과 의무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선한 영향력이나 창의성 경쟁력 체계 등 주도적인 시각의 조치가 필요함을 제시하며 이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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