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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폐기물 불법 매립에 이어 야적 더미 수천톤

(안동=뉴스1) 피재윤 기자 | 2019-05-07 07:00 송고
경북 안동시 수상동 상업부지에 야적된 폐기물 2019.5.7/뉴스1 ©

전국이 불법 매립 폐기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경북 안동에서 수천톤의 폐기물이 불법 매립된 데 이어 폐기물 수천 톤의 야적 현장이 적발됐다.

7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수상동 한 상업부지에 1000여 톤 이상의 폐기물이 쌓여 방치돼 있다.

이곳은 폐의류 임시 야적장으로 허가받아 사용돼 오던 곳이다.

그러나 야적된 폐기물 대부분은 폐자재, 전선, 폐합성수지 등 허가된 장소에서 처리해야 하는 사업장 폐기물로 확인됐다.

처리 비용만 2억~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데다 처리에도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안동시는 해당부지의 폐기물을 확인하고 토지 소유자에게 폐기물 처리를 요구했다.
경북 안동시 수상동 상업부지에 야적된 폐기물 2019.5.7/뉴스1 ©

안동에서는 앞서 도산면 온혜리의 논과 밭 4414㎡에서 폐기물 8500톤의 불법 매립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전국에 빈 공터를 빌리거나 사들여 폐기물을 무단 투기한 일당이 경찰에 잡히면서 드러났는데, 일당은 논과 밭의 일부(1217㎡)는 매입하고 나머지를 임대하는 방법으로 폐기물을 무단 투기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수상동 불법 폐기물이 도산면 범행 일당과 동일범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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