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빛으로 물든 금마저' 익산서동축제 개막…6일까지 개최

(익산=뉴스1) 박슬용 기자 | 2019-05-03 18:31 송고
익산서동축제 2019가 3일 ‘빛으로 물든 금마저’라는 주제로 3일 서동공원에서 화려하게 개막하고 있다(익산시청 제공)2019.05.03/뉴스1
익산서동축제 2019가 3일 ‘빛으로 물든 금마저’라는 주제로 3일 서동공원에서 화려하게 개막하고 있다(익산시청 제공)2019.05.03/뉴스1

익산서동축제 2019가 ‘빛으로 물든 금마저’ 주제로 3일 전북 익산시 서동공원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축제는 이날 오후 5시 무왕루에서 무왕의 익산 천도를 알리는 군사들의 퍼포먼스로 열렸다. 이에 앞서 축제의 성공개최와 안녕을 기원하는 무왕제례가 초헌관 정헌율 시장과 아헌관 조규대 시의장, 종헌관 장성국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공식적인 개막선언과 함께 이어지는 서동선발대회에서는 선화의 마음을 얻고 백제를 이끌었던 서동(무왕)의 왕관을 물려받을 1인을 가려내는 경연이 펼쳐진다.

이후 대회에서 선발된 10명의 뜨거운 왕위 쟁탈전이 마무리된 뒤 서동의 즉위를 축하하는 불꽃놀이가 금마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익산서동축제의 성공개최와 안녕을 기원하는 무왕제례가 3일 초헌관 정헌율 익산시장과 아헌관 조규대 익산시의장, 종헌관 장성국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익산시청 제공)2019.05.03/뉴스1
익산서동축제의 성공개최와 안녕을 기원하는 무왕제례가 3일 초헌관 정헌율 익산시장과 아헌관 조규대 익산시의장, 종헌관 장성국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익산시청 제공)2019.05.03/뉴스1

개막 축하공연에는 미스트롯 장윤정과 도전의 아이콘 성진우, 돌리도의 서지오 등이 출연해 시민들의 흥을 이끌 계획이다.
축제 관계자는 “황금연휴기간 금마에서 가족과 연인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열기 가득한 현장에서 백제시대로의 시간여행을 즐겨보길 바란다”며 “백제왕도 익산의 브랜드가치와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부터 6일까지 축제가 진행되며 4일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익산역, 터미널, 원광대 동문주차장에서 출발해 축제장까지 가는 3개 코스로 운영된다.


hada0726@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