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귀근 군수 국비확보 활동.(고흥군 제공)/뉴스1 © News1

전남 고흥군이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지역 현안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송귀근 고흥군수는 전날 과기부 관계 부서를 방문해 국고 지원을 건의했다.송 군수는 기업과 관광객 유치 등 지역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우주항공분야 연관 기반시설들이 들어설 수 있도록 중앙부처 차원의 예산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또 초소형 발사체 개발 지원과 R&D 기능을 갖춘 우주항공분야 사업들이 집적화 될 수 있도록 주요 현안사업 당위성과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올 들어 세번째로, 각 부처 내년도 정부예산안 제출을 한 달여 앞두고 실시됐다.

송 군수는 "어려운 지역현안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앙부처 정부예산안 편성시기에 맞춰 지역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다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고흥군의 2020년도 국고 건의 총 사업비는 1조7135억원이며, 이중 내년에는 1700억원 이상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하고, 나머지는 매년 연차별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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