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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폭행 피의자, 경찰서 이송 중 수갑풀고 도주

(칠곡=뉴스1) 정우용 기자 | 2019-05-01 10:52 송고
칠곡경찰서 전경/뉴스1 자료사진 © News1 정우용 기자
칠곡경찰서 전경/뉴스1 자료사진 © News1 정우용 기자

30대 폭행 피의자가 경찰서 이송 도중 수갑을 풀고 달아났다.

1일 오전 1시25분쯤 경북 칠곡읍 석적읍의 한 식당에서 폭행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A씨(34)를 특수폭행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배우자인 B씨(29)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다 이를 말리는 배우자의 지인 C씨(27)의 머리 등을 둔기로 때린 혐의다.

수갑을 찬채로 이송 중이던 A씨는 덮개로 가려진 수갑을 몰래 푼 뒤 경찰서에 도착하자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A씨를 지명수배하고 도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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