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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등석 대거 축소…국제선 31%만 1등석 운용

'1등석-2등석-3등석' 체제를 '2등석-3등석' 2개로 단순화
1등석 줄어드는 대신 2등석(비즈니스석) 대폭 확대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2019-05-01 10:13 송고

2018.7.6/뉴스1 © News1 

대한항공이 오는 6월부터 국제선 27개 노선에서 추가로 1등석(퍼스트클래스)을 없앤다. 국제선 111개 구간 중 약 31%인 35개 구간에서만 1등석이 유지된다.

대한항공은 오는 6월1일부터 국제선 27개 노선에서 1등석(퍼스트클래스) 좌석을 없애고 2등석(프레스티지클래스) 좌석 운영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퍼스트(1등석)-프레스티지(2등석·비즈니스석)-이코노미(3등석) 3개 클래스 체제에서 프레스티지-이코노미 2개 클래스로 단순화 되는 것이다.

대한항공이 현재 2개 클래스 체제로 운영하는 노선은 전체 111개 중 49개인데 6월부터는 총 76개로 늘어나게 된다. 35개 노선, 약 31% 노선에서만 일등석이 유지되는 셈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운영 계획 변경은 중·단거리 노선과 퍼스트클래스 수요가 저조하고 상대적으로 프레스티지 클래스 수요가 많은 관광 노선 등에 한해 적용하는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들에게 프레스티지 클래스 이용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퍼스트클래스가 없어지는 장거리 노선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토론토, 벤쿠버,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이스탄불, 자그레브, 브리즈번, 오클랜드, 난디, 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과 일본 나리타에서 출발하는 하와이 노선 등이다.

중·단거리 노선에선 인천에서 출발하는 델리, 뭄바이, 프놈펜, 양곤, 삿포로, 심천, 심양, 청도, 울란바토르, 광저우, 대련, 서안, 블라디보스톡 노선 등이다. 콜롬보~말레, 부산~북경, 제주~북경 등에서도 일등석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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