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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무단침입 30대여성 알몸으로 소화기 분사하고 도주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2019-04-30 22:21 송고
자료사진.@News1 DB
자료사진.@News1 DB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여성이 건물에 무단으로 들어와 화재경보기를 파손한 뒤 비상계단에 소화기를 분사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0시20분쯤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의 한 치과 건물에 30대로 추정되는 여성 A씨가 무단으로 침입해 3층 벽에 설치된 화재경보기를 부수고 소화기를 비상계단에 마구 분사했다.
A씨는 도주하기 전에 입고있던 옷을 벗어놓고 알몸으로 소화기를 분사하면서 달아났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목격자들을 상대로 진술을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이 확인되면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하고 구체적인 범행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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