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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울산농수산물시장 피해 상인 성금 지원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2019-04-30 16:19 송고
24일 오전 2시1분께 울산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19.1.24/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24일 오전 2시1분께 울산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19.1.24/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올해 1월 24일 울산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상인 77명에게 국민성금 2억7876만2638원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울산시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최종 확정된 성금 지급 대상자 명단을 전달, 제185차 전국재해구호협회 이사회에서 피해상인 세대당 362만294원씩 지원하기로 의결해 이뤄졌다.
국민성금은 피해세대 개인통장에 '희망브리지'라는 이름으로 직접 입금 됐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유일하게 권한을 부여받은 법정 구호단체다.

지난 58년간 이재민에 대한 1조원의 성금과 3000만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주택 복구, 임시주택 지원, 세탁 구호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byn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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