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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반려인·비반려인 위한 '2019 동물사랑걷기대회' 개최

참가비 5000원 전액 '장애아동돕기' 기부 예정

(서울=뉴스1) 김연수 기자 | 2019-04-29 16:23 송고
강동구 '동물사랑걷기대회'가 오는 5월11일 개최된다. 사진 강동구청 제공 © 뉴스1
강동구 '동물사랑걷기대회'가 오는 5월11일 개최된다. 사진 강동구청 제공 © 뉴스1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오는 5월 11일 토요일 오후 1시 둔촌동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2019 동물사랑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강동구와 네슬레퓨리나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즐겁개! 건강하개! 함께 걸을개‘라는 주제로 반려동물을 돌보는 반려인과 돌보지 않는 비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약 2.2㎞거리의 산책 코스를 걷게 된다.

동물사랑걷기대회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소통과 화합, 바람직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동물축제로 2015년부터 시작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학생동아리의 초청 공연과 유기동물 입양자를 대상으로 한 유기동물 분양증 수여식, 걷기대회 후에는 반려견 퍼포먼스와 반려견 달리기 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또 △체험마당에서는 동물로 변신하기, 반려동물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체험, 어린이 건강놀이터, 먹거리 코너가 △전시홍보마당에서는 리본센터 분양견 사진전, 동물보호단체 입양캠페인, 대학교 반려동물 학부 소개, 길고양이 보호활동 전시 홍보를 △ 참가자들 참여 행사로는 반려동물 무료검진, 무료 애견미용체험, 반려동물 사진영상제작, 전문가 양성과정, 반려인 고민상담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2019동물사랑걷기대회' 사전 참가신청 기간은 오는 5월 9일까지 강동구 유기동물분양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당일 현장접수도 된다. 참가자에게는 배 번호판과 반려동물 용품 등 푸짐한 사은품과 경품 행사 및 사진 콘테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비는 5000원으로 전액 장애아동돕기 성금으로 쓰인다. 지난해 조성된 참가비 약 340만원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반려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성숙한 반려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서울의 대표 반려동물 문화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yeon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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