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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 훔쳐라”…후배에게 범행 강요한 일당 4명 검거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2019-04-29 07:09 송고
자료사진.@News1 DB
자료사진.@News1 DB

부산 영도경찰서는 29일 후배에게 귀금속을 훔치도록 강요한 혐의(강요, 절도 등)로 김모씨(20)등 2명을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나머지 2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 등 4명은 지난 2일 오전 1시50분쯤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도로에서 스마트폰 앱에 귀금속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사람을 만나 귀금속을 사는 척 하면서 빼앗아 도망치도록 A군(16)에게 지시하는 등 7차례에 걸쳐 범행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지난 1일 자정쯤 부산 남구 용호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반떼 번호판을 훔친 혐의도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사회에서 만난 친구 사이인 피의자들은 나이가 어린 A군을 상대로 범행을 강요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통신수사를 통해 이들을 차례로 검거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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