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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유권·박시은·우승민·황동주, 1R 탈락…반전 인물(종합)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9-04-28 18:36 송고
복면가왕© 뉴스1
복면가왕© 뉴스1

배우 박시은과 가수 우승민, 배우 황동주, 가수 유권이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28일 오후 5시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00대 가왕 '걸리버'의 비상을 막기 위한 새로운 복면 가수 8인이 등장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네번의 1라운드 결과 박시은, 우승민, 황동주, 유권이 탈락해 가면을 벗고 얼굴을 공개했다.

이날 혼돈의 카오스와 운명의 데스티니가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 나섰다. 두 사람은 god의 곡 '길'을 함께 불렀다.

혼돈의 카오스는 청아한 감성으로, 운명의 데스티니는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냈으나 혼돈의 카오스가 단 5표 차이로 패해 얼굴을 공개하게 됐다. 박시은은 이선희의 곡 '인연'을 부르며 진심 어린 감성을 뽐냈다.
1라운드 두번째 대결은 트레비 분수와 베니스였다. 두 사람은 자전거 탄 풍경의 곡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선곡해 불렀다. 트레비 분수는 꾸밈없고 담백한 음색을, 베니스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투표 결과 트레비 분수가 일반인 판정단의 득표를 덜 받아 1라운드에서 얼굴을 공개하게 됐다. 탈락한 트레비 분수의 정체는 우승민이었다. 그는 솔로곡으로 준비한 진미령의 곡 '왕서방'을 부르며 구수한 창법을 뽐냈다.

1라운드 세번째 대결은 초콜릿 공장과 네버랜드가 겨뤘다. 두 사람은 이문세의 곡 '애수'를 함께 불렀다. 초콜릿 공장은 매력적인 보이스와 기교로 범상치 않은 느낌을 자아냈고 네버랜드는 순수함이 넘치는 음색을 선보였다.

투표 결과 초콜릿 공장이 더 많이 득표해 승리했고, 네버랜드는 아쉽게 탈락해 얼굴을 공개했다. 그는 김동환의 '묻어버린 아픔'을 솔로곡으로 선택해 부르며 또 한 번 훈훈한 음색을 자랑했다.얼굴을 공개한 황동주의 등장에 패널은 예상 외의 인물에 크게 놀랐다.

마지막 라운드는 체게바라와 에디슨이 맞붙었다. 두 사람은 크라잉 넛의 곡 '밤이 깊었네'를 듀엣으로 부르며 실력을 겨뤘다.

체게바라는 편안한 중저음을, 에디슨은 소울풀한 목소리를 뽐냈다. 특히 에디슨은 바비킴을 닮은 목소리를 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투표 결과 2라운드에는 체게바라가 진출했다. 안타깝게 탈락한 에디슨은 솔로곡 '너의 모든 순간'을 부르며 얼굴을 공개했다. 가면 속 인물은 블락비의 유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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