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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점검…"적극 홍보 필요"

"시설준비·인원조직 문제없을 것…국민 동참 더 필요"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2019-04-25 17:31 송고
이낙연 국무총리가 12일 오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2019.4.25/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12일 오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2019.4.25/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5일 오후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비현장을 방문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국내 유일의 국제경기대회인 광주수영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준비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총리는 광주수영대회 주경기장이 있는 남부대학교 국제수영장 회의실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광주수영대회 조직위원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또한 남부대 주경기장과 야외 수구경기장, 미디어센터 등 대회시설 건설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총리는 "80일도 남지 않은 광주수영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착실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아직 입장권 판매 등 분위기 조성이 늦어지는 측면이 있다"며 "적극적인 대회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오는 28일 개최 예정인 K-POP 슈퍼콘서트 등을 계기로 대회홍보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정부에서도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광주수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입장권 단체구매, 식음료 안전관리, 출입국 지원, 대테러 안전활동에 대한 지원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이후 SNS에 "광주 남부대학교, 시설준비는 차질없다. 인원조직도 문제없을 것"이라며 "국민의 동참이 더 필요하다. 28일 K-Pop 슈퍼콘서트부터 세계인의 관심을 끌어올릴 것이다. 6월 동아수영대회도 이곳에서 열린다"고 홍보에 나섰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노태강 문체부 2차관, 이용섭 광주시장, 김지용 대한수영연맹회장 등이 함께했다.

국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오는 7월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는 8월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200여개국 1만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2일 오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공사 관계자에게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장과 시설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 2019.4.25/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12일 오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공사 관계자에게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장과 시설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 2019.4.25/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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