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전국 > 대구ㆍ경북

경북도, 새마을 세계화에 속도…동아프리카·남미로 확대

(대구ㆍ경북=뉴스1) 김대벽 기자 | 2019-04-25 13:38 송고
경북도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150km 떨어진 깜퐁톰 주 시골 마을에 글로벌 청년새마을지도자를 파견해 아시아지역 새마을 세계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매월 25일 새마을데이를 맞아 깜퐁톰주 깜라엥마을 주민들이 6월 우기를 대비해 마을 청소와 수로를 정비하고 새마을회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ews1 김대벽 기자

경북도의 새마을운동 세계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정부와 함께 새마을 세계화사업을 AFDB(아프리카개발은행), IFAD(국제농업개발기금) 등 국제기구와 연계해 추진한다.

경북도의 새마을 세계화 사업은 현재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세네갈 새마을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진행 중이며 앞으로 동아프리카, 남미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아프리카·아시아 등 15개국에 50개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해 1310명의 봉사단을 파견하고 5979명의 외국인 새마을 지도자에게 노하우를 전수했다.

새마을 시범마을이 조성된 아프리카연합(AU)의 세네갈, 카메룬, 르완다,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콩고, 우간다, 튀니지, 베냉코트디부아르에는 교육생을 초청하고 대학생 새마을 봉사단원을 파견했다.

경북도는 새마을운동의 국제적 공유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매년 동·서아프리카와 아시아권역에서 새마을국제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새마을 연수단 교육은 아시아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스스탄, 몽골,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지의 공무원 등을 경북도로 초청해 실시한다.

앞서 지난해 11월 한-러 지방협력포럼과 경북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새마을 사업의 명칭을 바꾸지 말고, 해외 사업도 지속하라"고 정무수석에게 지시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이 새마을ODA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지시하자 경북도는 새마을 관련 국비예산 확보 등 후속대책을 마련 중이다.


dby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