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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분쇄기에 빨려 들어간 美 여성…무슨 일?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9-04-25 14:32 송고 | 2019-04-25 14:35 최종수정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미국에서 여성 노동자가 육류 분쇄기에 빨려 들어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영국의 BBC가 25일 보도했다.

지난 2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한 육가공업체에서 여성 노동자가 육류 분쇄기에 빨려들어 갔다.

당시 현장에는 이 여성 한 명만 있어 정확한 사고 경위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변을 당한 여성은 질 그레닝거로, 올해 35세다. 동료 직원이 기계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가봤더니 그레닝거가 없어진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시간에 걸쳐 육류 분쇄기를 분해해 그레닝거의 사체 일부를 수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가 어떻게 분쇄기에 빨려 들어갔는지는 분명치 않다며 사고의 원인을 밝히는데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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