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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보툴리눔톡신제제 中 시판허가 신청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2019-04-24 18:12 송고
 
국내 바이오기업 휴젤은 중국 파트너사 사환제약이 중국 보건당국에 자사의 보툴리눔톡신제제 '보툴렉스'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휴젤과 사환제약은 지난해 '보툴렉스'의 임상3상을 완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보툴렉스'는 1년정도 심사기간을 거쳐 2020년 1분기에 중국 품목허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보툴리눔톡신 성분은 신경독소로서 운동신경과 근육이 이어진 곳에서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 분비를 막아 근육을 마비시킨다. 이를 극소량 사용하면 근육을 팽팽하게 만들고 피부주름도 펼 수 있다.

중국에선 현재 미국 엘러간사와 중국 란저우연구소의 보툴리눔톡신제제 2종이 판매되고 있다는 게 휴젤의 설명이다. 현재 국내 기업 메디톡스도 보툴리눔톡신제제 '메디톡신'에 대한 올 상반기 중국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2020년 중국 허가를 필두로 2021년 유럽과, 2022년 북미시장에도 잇달아 진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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