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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마약 투약 혐의' 박유천, 다리털 검사 '양성' 판정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9-04-23 20:42 송고 | 2019-04-24 09:59 최종수정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2) © News1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마약 반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3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박유천이 마약 반응 검사 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유천은 전 여자친구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유명 SNS 인플루언서 황하는 2015년 지인에게 필로폰을 공급한 혐의 등으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입건됐으나 단 한차례의 소환조사 없이 검찰에 무혐의 의견으로 송치됐고, 검찰도 무혐의로 결론 지은 사실이 지난 4월1일 언론을 통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에 황하나는 4일 체포됐으며 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A씨가 자신이 잠든 사이 몰래 필로폰을 투약하고 마약을 가져오라고 시켜 다시 손대게 됐다"며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은 이 연예인 A씨로 지목됐다.

이 소식이 알려진 뒤 박유천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을 한 적도, 황하나에게 권유한 적도 없다"며 적극적으로 의혹을 부인했다.

이후 경찰은 16일 경기 하남시 소재의 박유천 자택을 압수수색했으며 당시 박유천의 다리털을 일부 체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성분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17일과 18일, 22일 세 차례 박유천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고,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유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 또한 이날 오후 검찰은 박유천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박유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30분 수원지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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