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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국제뿌리산업전시회' 24일 광주 DJ센터서 개막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19-04-23 15:05 송고
'2017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개막식' 모습 /뉴스1
'2017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개막식' 모습 /뉴스1

'2019 국제뿌리산업전시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인 전시회는 광주 주력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수출 마케팅과 기술정보 교류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사)뿌리산업진흥회가 공동 주관한다. 

뿌리산업은 최종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좌우하는 6대(금형, 용접, 소성가공, 주조, 열처리, 표면처리)핵심 산업이다.

'4차산업, 스마트소재·부품 제조혁신'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45개 뿌리기업이 참가해 302부스를 운영하며 6대 뿌리기술과 부품, 소재와 스마트팩토리, 3D프린팅 등을 선보인다.

광주시와 '달빛동맹'으로 교류하는 대구시에서는 '달빛동맹관'을 전시해 의미를 더하고 (사)뿌리산업진흥회,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 전남도, (사)광주·전남 3D프린팅협회, 광주와 전남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는 공동관을 구성해 첨단 뿌리산업기술과 제조설비를 전시한다.
4차산업혁명의 한 축인 수소산업전이 동시에 개최돼 급변하는 세계시장에서의 뿌리산업 발전방안을 제시한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 러시아, 미국, 영국, 알제리, 일본, 중국 등 14개국 42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하는 만큼 전시장 내에 '수출상담회' 부스를 상시 운영하며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수출, 협약(MOU) 체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방문하는 테크니컬 투어도 함께 진행한다.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구직자 일자리 찾아주기 위해 87개사의 대규모 합동채용박람회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국가와 지역 뿌리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힘든 3D업종에서 탈피해 자동화와 첨단기술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시회를 통해 지역 우수 뿌리 중견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과 수출 증대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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