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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동미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동미는 23일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큰 관심에 감사드린다. 아직도 떨리고 설레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친구처럼 지켜봐 주시길 바라고 저도 TV 앞에서 시청자의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앞서 신동미는 남편 허규와 함께 지난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카페 데이트로 시작한 두 사람은 애정어린 손편지부터 사소한 대화에서 나오는 알콩달콩한 모습까지 결혼 5년 차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다.

신동미는 새로운 작품 ‘미아 파밀리아’의 연습을 시작한 허규를 기다리는 동안 손편지를 썼고 “양말은 양말 통에” 등 평소 허규가 고쳐줬으면 하는 습관을 “사랑해”라는 달콤한 고백과 함께 건넸다. 이후 화장실을 간 신동미에 허규 또한 “홈쇼핑도 그만 봐”와 같은 달달한 멘트로 답장했다.

달콤한 고백인지 잔소리인지 모를 손편지는 시청자에게 신선함으로 다가왔고 동갑내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또 결혼까지 이어온 두 사람은 여느 부부와는 다른 단짝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또 시가 식구들과 함께 살고 있는 사실이 공개되며 시청자를 놀라게 한 신동미는 부모님에 대한 애정 어린 호칭과 인사까지 뜻밖의 모습을 보였다. 홈쇼핑 마니아인 신동미가 정색하는 모습과 어른이(어린이+어른) 허규의 토닥거리는 현실적인 모습은 또 다른 동상이몽을 그려냈고 첫 예능으로서의 합격점을 얻으며 다음 등장을 기대케 했다.신동미와 허규 모두 자신의 본업에서 쌓아 온 내공으로 시청자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 불리는 만큼 '동상이몽2'의 출연은 시청자들에게 새롭게 다가왔다. 분가를 계획하고 있는 두 사람이 또 어떤 에피소드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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