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왼쪽)과 조수용 대표 © 뉴스1 |
24일 현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 있는 코스피 상장사 카카오의 2018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수용 대표가 지난해 3월 16일 공동 대표로 선임된 이후 그해 12월 말까지 받은 총 보수는 8억 3700만원이다. 급여는 5억 8600만원이고, 상여금은 2억 5100만원이다. 즉, 조 대표는 카카오의 공동대표가 된 뒤부터 지난해 연말까지 약 10개월간 8억 3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금액은 카카오의 수장인 김범수 의장의 지난해 총 보수 5억 5200만원 및 여민수 공동대표의 5억 9000만원 보다 많은 것이다.
한편 월간 '매거진 B'의 팟캐스트 'B캐스트'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박지윤과 조 대표는 지난 2017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두 사람은 "친분이 있는 던 사실이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며 "부디 오해가 없길 바란다"라고 해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그러나 하지만 2년 뒤인 올해 3월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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