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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강형욱 사로잡은 추억의 요리…샘킴&유현수 승(종합)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2019-04-23 00:19 송고 | 2019-04-23 10:42 최종수정
 JTBC©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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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을 사로잡은 추억의 요리들이 승리했다.

22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샘 해밍턴과 강형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형욱은 셰프들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강아지를 소개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형욱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강형욱은 셰프들에게 해산물이 뜨거운 음식, 밀가루 없이 요리할 수 있는 요리를 부탁했다.

첫 대결은 샘킴 셰프와 김풍 작가가 뜨거운 해산물 요리로 대결에 나섰다. 샘킴은 해물완자탕 '완자가 앗 뜨거뜨거'를 김풍은 '초통령'을 준비했다.

강형욱은 김풍의 요리를 맛본 뒤 "진짜 맛있다 이런 국물 맛이 날 줄이야 뜨거움도 적당하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샘킴의 요리를 맛보며 뜨거움에 놀라기도. 그는 음식을 맛보며 "아내랑 좋은 데 좀 다녀야겠다 홍대 같은 곳"이라고 말하며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강형욱은 김풍에게 극찬한 것과 달리 샘킴의 음식에 손을 들었다. 이는 그가 훈련생 시절 일을 알려주던 형님이 해준 음식이 생각났기 때문.

두번째에는 유현수와 오세득 셰프가 대결에 나섰다. 오세득은 "5번 동안 유현수와의 대결에서 다 이겼다"며 "징크스같다. 나도 김풍에게 올해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풍은 "'냉부해'밖에 모르는 사람이다. 지하에 아마 살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유현수는 '세.나.떡'을 오세득은 '세.나.피'를 준비하며 떡볶이와 피자의 대결을 선언했다. 강형욱은 유현수 셰프의 어묵국수를 맛보며 다시 한번 훈련생 시절의 추억을 언급했다.

결과는 유현수의 승리였다. 강형욱은 "어묵국수 좋았고 떡이 너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유현수는 오세득에게 3년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hwang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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