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와 류필립© News1

가수 미나와 류필립 부부가 MBN '모던패밀리'에 전격 합류한다.

22일 뉴스1 취재 결과, 미나와 류필립 부부는 오는 5월 중순부터 '모던 패밀리'에 등장한다. 두 사람은 론의 군입대로 하차한 이사강·론 부부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미나와 류필립은 결혼 2년차로, 지난해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필미 커플'로 이미 큰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약 8개월 만에 리얼 예능 프로그램에 복귀,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다.

미나와 류필립은 모두 가수지만, 올해 배우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류필립은 지난 4월 연극 '사랑해 엄마'를 성황리에 마쳐 연극배우로 스펙트럼을 넓혔고 미나는 5월 연극 '라 쁘띠뜨 위뜨'의 주인공으로 데뷔 17년만에 연기자로 나선다.

결혼 후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는 두 사람은 '모던 패밀리'를 통해 서로를 내조, 외조하는 든든한 사랑꾼의 모습과 함께 2세 계획을 앞두고 현실적인 고민과 노력을 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모던 패밀리'는 신혼부터 졸혼까지 다양한 21세기형 스타 가족의 삶을 살펴보는 관찰 예능으로 1인가족 백일섭, 박원숙, 2대째 배우가족 김지영 가족, 4인 핵가족의 표본 류진 가족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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