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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주원탁, 머스트비 사고 관련 악플에 분노 "미개하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9-04-22 09:40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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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주원탁이 그룹 머스트비 교통사고와 관련,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에 분노했다.

21일 주원탁은 자신의 SNS에 "머스트비 기사 댓글 수준 정말 미개하다. 멤버들 새벽부터 사고 소식 듣고 같이 밤샜는데 '머스트비가 누구냐', '매니저 듣보잡 띄우고 가네', '갈 때가 됐다', '바꾸면 그만이지'라는 등의 진짜 미개한 사람들 댓글을 보고 측근으로서 너무 화가 치밀어 올라"라며 분개했다.
이어 "당신들이 사람입니까? 사람 목숨보다 중요한 게 어디 있어요. 힘들어하는 멤버들 속사정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이미지 필요 없고 난 할 말은 해야겠어. 진짜 썩었어 당신들은. 매니저분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해 악플러들을 비판했다.
© 뉴스1 머스트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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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멤버들 의식불명의 상태일 정도로 심각한 사고였습니다. 현재는 의식이 돌아오고 치료 회복 중에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0분께 머스트비 멤버 4명과 소속사 대표 김모씨(38), 매니저 손모씨(37)가 탄 승합차가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 김포에서 잠실 방향 서울교와 여의교 중간 지점을 달리던 중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매니저 손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대표 김씨와 멤버 4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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