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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오월드, 전국 학교·단체 봄소풍 코스로 인기

(대전ㆍ충남=뉴스1) 김경훈 기자 | 2019-04-21 10:59 송고
대전오월드 플라워랜드에서 진행하고 있는 튤립축제.(오월드 제공)© 뉴스1
대전오월드 플라워랜드에서 진행하고 있는 튤립축제.(오월드 제공)© 뉴스1

중부권 최대 종합 테마공원인 대전오월드가 전국 학교·단체의 봄소풍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21일 오월드에 따르면 4, 5월 중 봄소풍을 예약했거나 이미 다녀간 전국의 학교는 600개교 6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오월드 측은 5월 중순까지 예약이 계속 이어지는데다 예약을 하지 않고 직접 방문하는 인원까지 감안하면 봄소풍 기간 중 1000개 학교·단체에서 10만 명이 넘는 학생 등이 오월드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에는 봄소풍 기간 중 충남·북, 부산과 대구 등 영남권, 광주 등 호남권의 1100여개 학교 및 단체에서 오월드를 찾았다.

오월드 관계자는 "일반 관람객까지 포함하면 4, 5월 두 달간 30만 명의 외지 관광객이 방문했다"며 "오월드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수도권 테마공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입장료와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다양한 시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월드는 4월 말까지 이어지는 튤립축제를 위해 튤립 10만 포기를 새로 식재, 플라워랜드를 중심으로 공원 전역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khoon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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