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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박선영 남편, 외교부 떠나 SK그룹 임원됐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9-04-20 11:17 송고 | 2019-04-20 11:36 최종수정
뉴스1 DB © News1 강고은 에디터
뉴스1 DB © News1 강고은 에디터

배우 박선영(43)의 남편 김일범(45·외무고시 33기)씨가 20년간 몸 담았던 외교부를 떠나 대기업 임원이 된다. 
19일 SK그룹에 따르면 김일범씨는 최근 외교부에 사표를 냈으며 향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글로벌 성장 위원회에서 임원으로 일할 예정이다. 이르면 내달부터 출근한다.

김일범씨는 1999년 외무고시 2부(외국어 능통자 전형)에 수석 합격했고, 사무관 시절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의 통역을 맡았다. 지난해 2월부터는 북미국에서 북미2과장을 맡았다.

박선영은 지난 2010년 김일범씨와 7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박선영은 결혼식 당시 기자회견에서 김일범씨에게 만난지 3개월 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던 사연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박선영은 1996년 KBS 제2기 슈퍼 탤런트 대회를 통해 방송계에 데뷔했고 MBC '진실' '엄마야 누나야' KBS 2TV '장희빈'과 SBS '왕의 여자' KBS 2TV '오! 필승 봉순영' 등의 드마라로 사랑 받았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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