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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협회, 도쿄올림픽 남북단일팀 남측 대표 선발전 개최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9-04-19 23:09 송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정 남북단일팀.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정 남북단일팀.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2020년 도쿄올림픽 조정 종먹에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할 남측 대표 선수 선발전이 개최된다.
대한조정협회는 오는 21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남녀 더블스컬과 무타페어 경기를 통해 남북 단일팀 남측 대표 선수를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직 남북 단일팀이 출전할 세부 종목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 조정협회는 이번 선발전을 통해 일단 선수 순위를 정한 뒤 세부 종목이 결정되면 그에 맞춰 출전 선수도 확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선수들은 북측 선수들과 합동훈련을 진행하며 오는 8월말 열리는 도쿄올림픽 쿼터 대회, 오스트리아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한다. 합동훈련 일정과 장소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최진식 조정협회 회장은 "남북 단일팀이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 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이를 통해 남북체육교류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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