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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대비’…오산시, 학습자 중심 ‘메이커교육’

오산시 자체 개발…관내 초교 15곳 5~6학년 대상
코딩·3D모델링·로봇활용…창의력·문제해결력 ↑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2019-04-19 10:51 송고
오산시 제공 © 뉴스1
오산시 제공 © 뉴스1

경기 오산시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융합교육인 ‘메이커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메이커 교육은 학생들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새로운 형태의 학습자 중심 교육을 말한다.     

시는 초교 15곳 5~6학년을 대상으로 11월말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메이커교실을 운영하며, 메어커교육 양성과정을 거친 강사가 학교에 직접 방문해 교육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실과, 과학, 사회 등 다양한 교과 요소를 결합해 오산시가 자체 개발했다.    

시는 △코딩(마이크로비트) △3D 모델링(3D펜, Thinker CAD) △로봇활용(실과 교과 연계) 등의 교육을 통해 창의력 및 문제해결력을 높이고, 교육 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곽상욱 시장은 “메이커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즐기면서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는 앞선 교육”이라며 “오산시만의 메이커 교육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리더들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l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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