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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 난치병 치료 3천만원 규모 암호화폐 기부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2019-04-18 18:03 송고
이준행 고팍스 대표 2019.1.2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이준행 고팍스 대표 2019.1.2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고팍스'가 시각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3000만원 규모의 암호화폐를 실명퇴치운동본부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고팍스는 국내 난치병 치료 캠페인인 '비밍이펙트'를 지원하기 위해 암호화폐 '휴먼스케이프토큰'(HUM) 7700만개(약 3000만원)를 기부했다.
비밍이펙트는 '실명퇴치운동본부'와 블록체인 의료데이터 기업인 '휴먼스케이프'가 함께 기획한 캠페인이다. 난치병인 망막색소변성증에 대한 대중 인식을 개선하고 이와 관련된 치료법의 연구를 지원한다.

캠페인을 공동 기획한 '휴먼스케이프'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의 개인 건강기록을 관리하고 환자 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구축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들이 발행하는 암호화폐 HUM은 이날 오후 7시 고팍스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준행 고팍스 대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암호화폐 거래사이트를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암호화폐를 지원받은 실명퇴치운동본부는 이날 이준행 고팍스 대표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hwa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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