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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성당 화마속에 예수님 형상이…" SNS 난리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019-04-17 21:03 송고 | 2019-04-17 21:14 최종수정
레슬리 로완이 보고 페북에 올린 게티이미지 사진.  타오르는 불길속에서 한 형체가 뚜렷이 보인다. © 뉴스1
레슬리 로완이 보고 페북에 올린 게티이미지 사진.  타오르는 불길속에서 한 형체가 뚜렷이 보인다. © 뉴스1

지난 15일(현지시간) 밤 타오르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불길속에서 예수님을 보았다는 한 페이스북 사용자의 글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17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스코트랜드 웨스트 던바톤셔에 사는 레슬리 로완은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를 찍은 사진을 보는 순간 한 뚜렷한 형체를 발견했다. 타오르는 불길속에 나타난 그 형상은 분명 예수 그리스도였다. 로완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사진을 올리며 자신이 본 것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많은 이들이 "분명 예수님 맞다"고 공유하며 사진은 삽시간에 퍼져 나가며 화제를 더했다. 

로완이 동그라미 쳐 확대한 부분. © 뉴스1
로완이 동그라미 쳐 확대한 부분. © 뉴스1

로완은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밤 이 사진을 마주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너무 생생한 예수님의 형상이 보였다"며 "이 슬픈 시기에 파리 시민과 전 세계인들에게 위안을 주시는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9시간 계속된 화마로 850년된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대성당은 지붕과 첨탑이 불타는 큰 피해를 입었지만 전소 붕괴라는 최악의 파국은 면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노트르담 대성당을 이전보다 더 멋 있게 5년내 복원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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