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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친환경 '우렁이 농법' 확대…1546ha 접수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2019-04-16 14:05 송고
전북 진안군이 우렁이 농법으로 제초제 사용을 줄이고 있다.(진안군제공)2019.04.16/뉴스1
전북 진안군이 우렁이 농법으로 제초제 사용을 줄이고 있다.(진안군제공)2019.04.16/뉴스1

전북 진안군이 친환경 우렁이 농법을 확대한다. 우렁이 농법은 우렁이가 물 속의 풀을 먹는 습성을 이용해 잡초를 제거함으로써 제초제 사용을 줄이는 농법이다.

진안군은 올해 우렁이 농업 목표를 전체 벼농사 면적 가운데 부적격지를 제외한 1500ha로 잡았으나 1546ha(1357농가)가 접수돼 목표량을 초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진안군은 그동안 홍보와 교육을 통해 우렁이농법을 확대해 왔다. 또 우렁이농법 쌀 브랜드화의 일환으로 포장재를 지원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환경보전과, 생산비 절감은 물론 친환경 우렁이농법으로 생산한 고품질 쌀을 차별화하고 특화해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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